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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포피스

충돌 위협 · 해제된 위협 · 2029년 정지궤도보다 가깝게 스쳐 간다 — 충돌 위험은 100년 이상 없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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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문 이름
99942 Apophis
종류
근지구 소행성
크기
지름 약 340 m
거리
지구에서 3만 8천 km · 빛으로 0.13초 (2029-04-13 최근접(21:50 UTC) · 지표에서 약 3.2만 km · JPL Horizons)

장면별 이야기 (3)

2004-12

한때 가장 위험했던 소행성

2004년 6월 미국 키트피크 국립천문대에서 지름 약 340 m 의 소행성이 발견되었다. 그해 12월 계산에서 2029년 지구 충돌 확률이 한때 2.7%까지 올라가, 토리노 척도 4단계 — 지금까지 매겨진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.

왜?발견 직후에는 관측한 기간이 짧아 궤도의 오차 범위가 넓다. 그 넓은 범위 안에 지구가 들어 있으면 충돌 확률이 높게 나온다.

그 뒤2004년 3월에 찍혀 있던 사진에서 이 소행성이 다시 확인되면서 궤도가 정밀해졌고, 며칠 만에 2029년 충돌 가능성은 지워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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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9-04-13

정지궤도 안쪽으로 스쳐 가는 날

2029년 4월 13일, 아포피스는 지표에서 약 3만 2천 km 떨어진 곳을 지나간다. 방송·기상 위성이 도는 정지궤도(지표에서 약 3만 6천 km)보다 가깝다. 이만한 크기의 소행성이 이렇게 가까이 오는 일은 드물어, 맨눈으로도 보일 만큼 밝아질 것으로 예상된다.

왜?이 거리에서는 지구 중력이 소행성의 궤도를 크게 휜다. 지나간 뒤에는 태양을 도는 궤도 자체가 바뀐다.

그 뒤NASA 의 OSIRIS-APEX 탐사선이 근접 통과 직후 아포피스에 도착해 지구 중력에 흔들린 표면을 조사할 계획이다. 유럽우주국(ESA)도 탐사선 Ramses 를 준비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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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-03

100년 동안 충돌 위험 없음

2021년 3월, 레이더 관측으로 궤도를 다시 계산한 결과 앞으로 최소 100년 동안 지구와 부딪힐 위험이 없다는 결론이 났다. 아포피스는 NASA 의 충돌 위험 목록에서 빠졌다.

왜?마지막까지 남은 불확실성은 야르콥스키 효과였다. 햇빛에 데워진 표면이 열을 내뿜을 때 생기는 아주 작은 추진력이 오랜 세월 쌓이면 궤도가 조금씩 밀린다.

그 뒤아포피스는 "위험했던 소행성"에서 "가까이서 조사할 기회"가 되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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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고 자료

JPL 소천체 데이터베이스: 99942 · Wikipedia: 99942 Apophi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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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돌 위협 순위와 확률은 NASA/JPL Sentry 위험 목록(2026-11-04 기준)을 따르고, 나머지 범주는 공개한 기준에 따른 편집 순위입니다. 별까지의 거리는 추정 폭이 큰 경우가 있습니다.